'후반 추가시간 교체투입' 이강인, 활약 보이기엔 시간이 너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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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마요르카)이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된 가운데,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발렌시아에서 최근 마요르카로 넘어온 이강인은 지난 1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이강인은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됐고, 팀은 0-2로 패했다.
빌바오전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경기에 나선 이강인은 자신의 장점인 상대 허를 찌르는 패스를 여러 차례 성공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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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이강인(마요르카)이 후반 추가시간에 교체 투입된 가운데, 팀은 무승부를 기록했다.
마요르카는 19일 오후 9시(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요르카에 위치한 이베로스타 스타디움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21-2022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 홈경기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이날 이강인은 벤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반면 동갑내기 일본인 구보 다케후사는 선발로 출전했다.
양 팀은 공방전을 펼쳤지만, 어느 쪽에서도 골은 터지지 않았다.
이강인은 후반 45분 구보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뒤늦게 투입된 이강인은 번뜩이는 활약을 보이지 못했다. 2경기 연속 경기에 나섰다는 것에 만족해야 했다.
발렌시아에서 최근 마요르카로 넘어온 이강인은 지난 12일 아틀레틱 빌바오와의 4라운드 원정 경기를 통해 데뷔전을 치렀다. 당시 이강인은 후반 중반 교체 투입됐고, 팀은 0-2로 패했다.
빌바오전에서 팀이 0-1로 끌려가던 후반 27분 경기에 나선 이강인은 자신의 장점인 상대 허를 찌르는 패스를 여러 차례 성공시켰다. 그러나 경기의 흐름을 바꿀만한 공격 창출은 없었다. 마요르카는 후반 29분 추가골을 내주며 두 골 차 패배를 당했다.
이강인은 데뷔전을 치른 것 외엔 큰 수확을 하지 못했지만 패스 감각과 과감한 슈팅 능력을 선보이며 앞으로 기대하게 만들었다.
그리고 비야레알전을 통해 두 경기 연속 그라운드를 밟은 이강인이다. 그러나 활약을 보이기엔 투입 시기가 너무 늦었다.
스포츠한국 노진주 기자 jinju217@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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