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타니 45호는 언제?', 1회 담장 앞 홈런 불발..LAA 팬들 장탄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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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7)의 장타가 터지지 않고 있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 11일 휴스턴 원정에서 시즌 44호 홈런을 때린 오타니는 7경기째 45호포를 날리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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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홍지수 기자] LA 에인절스 오타니 쇼헤이(27)의 장타가 터지지 않고 있다.
오타니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 홈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해 4타수 2안타 1득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종전 2할5푼6리에서 2할5푼8리로 약간 올랐다.
지난 11일 휴스턴 원정에서 시즌 44호 홈런을 때린 오타니는 7경기째 45호포를 날리지 못하고 있다.
오타니는 메이저리그 홈런 부문 3위에 있다. 1위는 토론토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46홈런), 2위는 캔자스시티 살바도르 페레즈(45홈런)다. 선두에 있다가 3위까지 밀려난 상황.
아쉬운 타구는 보였다. 오타니는 1회말 첫 타석에서 오클랜드 선발 카프리엘리언의 4구째 바깥쪽 체인지업을 타격 자세가 무너지면서도 잘 맞췄고 우측 담장을 향해 날렸다. 하지만 더 뻗지 못하고 우익수 채드 핀더에게 잡혔다.
팬들은 ‘투타 겸업’ 스타 오타니의 홈런을 기다리는 분위기다. 일본 매체 ‘닛칸스포츠’는 “1회 2사 이후 타석에서 체인지업에 자세가 무너지면서도 오른쪽 담장까지 타구를 날렸지만 홈런이 되지 않았고, 팬들의 함성은 한숨으로 바뀌었다”고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에인절스가 1-3으로 졌다.
/knightjis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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