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네 설아·수아·시안, 폭풍성장 근황→우여곡절 카라반 캠핑 도전 '마이웨이'(종합)

이해정 2021. 9. 19.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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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이 설아, 수안, 시안, 재시와 우여곡절 카라반 캠핑에 도전했다.

이동국은 설아, 수아, 시안을 데리고 캠핑을 떠났다.

설아는 수아에게 목적지인 '강화도'로 운을 띄워달라고 했고 "강화도에는 화가가 도라다녀요(돌아다녀요)"라고 센스 있는 삼행시를 선보여 이동국을 빵 터지게 했다.

이동국은 고기 앞뒤로 오일 코팅, 후추 간을 했고 시안이도 후추 뿌리기를 도우며 요리 솜씨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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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이동국이 설아, 수안, 시안, 재시와 우여곡절 카라반 캠핑에 도전했다.

9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축구 선수 출신 이동국이 출연했다.

이동국은 5남매를 둔 아빠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동국은 아이를 많이 낳은 이유에 대해 "아내가 5남매 중 막내고 저도 세 남매다. 결혼하면서 아이 많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다. 왜냐면 아이들이 컸을 때 서로 의지하고 잘 지내는 모습을 보고 싶었기 때문이다. 아내와 저 모두 아이를 많이 가지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동국은 설아, 수아, 시안을 데리고 캠핑을 떠났다. 운전을 하던 이동국은 "어렸을 때 너희 많이 데리고 다녔는데 데리고 다닐 때마다 시선 집중됐었다"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에 설아는 "시안이만 데리고 다니잖아"라고 서운함을 토로했다. 가만히 듣고 있던 시안이는 "나는 말을 잘 듣잖아"라고 맞받아쳐 웃음을 안겼다.

설수대(설아, 수아, 대박이=시안)의 예능감도 여전했다. 설아는 수아에게 목적지인 '강화도'로 운을 띄워달라고 했고 "강화도에는 화가가 도라다녀요(돌아다녀요)"라고 센스 있는 삼행시를 선보여 이동국을 빵 터지게 했다. 이후 아이들은 이무진의 '신호등'을 열창하며 노래 솜씨를 뽐냈다.

이동국은 "최대한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며 아이들과 놀아주려고 노력 중이다"라고 슈퍼맨의 면모를 보였다. 이동국이 아이들을 위해 준비한 것은 카라반 체험. 기대하던 갯벌 체험을 하지 못해 시무룩하던 아이들도 카라반에 들어가자 흥이 올라 소리를 지르며 뛰어다녔다.

그 시간 이동국은 아이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동국이 준비한 음식은 수아가 가장 좋아한다는 고기. 이동국은 토마호크 굽는 법을 영상으로 보며 공부했다. 이동국은 "이왕 하는 거 잘하고 싶다. 보통 검색을 해서 맛있게 먹는 편이다"라고 아이들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동국은 고기 앞뒤로 오일 코팅, 후추 간을 했고 시안이도 후추 뿌리기를 도우며 요리 솜씨를 뽐냈다. 시안이가 후추 뿌리기를 시도하자 설아, 수아도 앞다투어 요리를 도왔다.

고기가 구워지는 동안 아이들은 돌을 가지고 장난쳤고 이동국은 혼란스러워하며 당황했다. 그러던 중 이동국을 도와줄 구세주가 등장했으니 바로 딸 재시. 재시가 등장하자 아이들은 재시 주변으로 몰려 놀기 시작해 이동국이 요리에 집중하게 했다.

이동국은 예정에도 없는 불쇼를 벌이며 아이들을 당황하게 했지만 성공적으로 토마호크 요리를 성공시켰다. 아이들도 "입에서 녹는다", "어떻게 이렇게 맛있을 수 있냐"며 감탄해 이동국을 행복하게 했다. 시안이는 이동국을 꼭 안아줘 이동국을 흐뭇하게 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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