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마을 차차차' 김선호, 신민아 '도둑키스' 알았다 "두근두근♥"[종합]

이혜미 2021. 9. 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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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의 관계가 무르익고 있다.

19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선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두식(김선호 분)과 혜진(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어 혜진은 잠든 두식을 보며 '홍 반장 키스 잘해?'라는 미선의 말을 떠올렸다.

극 말미엔 밤길의 공포를 떨다 두식의 품에서 위안을 느끼는 혜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무르익은 로맨스를 예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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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갯마을 차차차’ 신민아와 김선호의 관계가 무르익고 있다.

19일 방송된 tvN ‘갯마을 차차차’에선 서로에게 호감을 느끼는 두식(김선호 분)과 혜진(신민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미선은 시골 치안을 걱정하는 혜진에게 “은철 씨도 바빠지겠다. 내 연애 휴식기도 더 바빠지고”라고 넌지시 말했다. 이에 혜진은 “길어지는 게 과연 그거 때문일까?”라고 놀렸고, 발끈한 미선은 “나랑 은철 씨 사이엔 전기구이 통닭이 있어. 그게 얼마나 로맨틱한지 너 같은 연애고자는 알 리 없지”라고 쏘아붙였다.

“고자는 심했다”는 혜진의 푸념에도 미선은 “그럼 고수야? 지성현이 그렇게 하트시그널을 날려도 받아먹지 못하는데. 친구야, 남자는 여자한테 아무 이유 없이 호의를 베풀지 않아. 다시 만난 것도 인연이잖아. 잘 생각해봐. 너 어차피 홍 반장이랑 친구하기로 했다며”라고 조언했다.

이에 혜진은 “홍 반장이 여기서 왜 나와?”라며 당황스런 반응을 보였으나 미선은 “시간이 지났으니까 물어보는 건데 홍 반장 키스 잘해? 그 사람은 다 잘하잖아. 그쪽 방면으로도 숙련이 됐나 해서”라며 수위를 높였다. 혜진은 붉어진 얼굴을 하고 “나 기억 안 나”라고 소리쳤다.

한편 이날 두식은 빗속에서 혜진을 챙기다 감기에 걸린 바. 이 와중에 두식이 보이스피싱 범을 잡다가 자상을 입으면 혜진은 직접 약을 챙겨 그의 집으로 향했다. 그런 혜진의 섬세함에 두식은 두근거림을 느꼈고, 이 사실을 알 리 없는 혜진은 “홍 반장, 얼굴 더 빨개졌어. 여름 감기는 개도 안 걸린다는데”라며 속상해 했다.

두식이 “이제 됐어. 빨리 가”라며 밀어냈음에도 혜진은 “아플 때 혼자 있으면 서러워”라며 직접 죽을 만들었다. “혹시 뭐 깨지는 소리가 나도 부엌에 얼씬거리지 마”라고 경고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이어 혜진은 잠든 두식을 보며 ‘홍 반장 키스 잘해?’라는 미선의 말을 떠올렸다. 이에 홀린 듯 두식에게 입을 맞추려 했던 혜진은 순간 상황을 깨닫고, 제 머리를 내리쳤다. 반전은 당시 두식이 깨어 있었다는 것.

극 말미엔 밤길의 공포를 떨다 두식의 품에서 위안을 느끼는 혜진의 모습이 그려지며 한층 무르익은 로맨스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갯마을 차차차’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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