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민호 "'미스트롯2' 심사, 내 무대보다 어려워..심사평 잘 못해 아쉬워"(마이웨이)

이해정 2021. 9. 19.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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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다큐 마이웨이' 가수 장민호가 본인 무대보다 심사가 더 어렵다고 밝혔다.

장민호는 이동국에게 "축구 중계 차분히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장민호는 "선수 이름을 다 모르지 않냐"고 물었고, 이동국은 "그렇다. 그래서 다 찾아본다. 장단점 메모하며 공부한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장민호에게 즉석에서 레바논 선수들 이름을 읽어보라고 제안했고, 장민호는 처음부터 틀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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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스타다큐 마이웨이' 가수 장민호가 본인 무대보다 심사가 더 어렵다고 밝혔다.

9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축구 선수 출신 이동국이 출연했다.

이동국은 '골프왕' 멤버들인 장민호, 양세찬, 이상우를 만났다. 장민호는 이동국에게 "축구 중계 차분히 잘하더라"고 칭찬했다. 이동국은 지난 5월부터 축구 해설 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이에 이동국은 "말로 표현하는 게 참 힘들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장민호는 "선수 이름을 다 모르지 않냐"고 물었고, 이동국은 "그렇다. 그래서 다 찾아본다. 장단점 메모하며 공부한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장민호에게 즉석에서 레바논 선수들 이름을 읽어보라고 제안했고, 장민호는 처음부터 틀리면서 웃음을 자아냈다. 이동국은 "보자마자 바로 이름이 나와야 하는데 정말 어렵지 않냐"고 웃으며 공감했다.

제작진은 장민호에게 "노래만 하시다가 '미스트롯2'로 심사를 했는데 어땠냐"고 물었다. 장민호는 "노래 부르는 건 내 것만 하면 되는데 마스터는 역할이 있다. 오디션 참가자들이 어떤 부분을 연습해야 하는지 이런 것들을 설명을 잘 못해 아쉬웠다"고 답했다.

장민호는 "제일 아쉬운 건 능력이 갖춰진 친구 둘이 붙어서 한 명이 떨어져야 할 때다"라고 아쉬워했고, 이동국은 "대진운도 있어야 하는 것 같다"고 공감했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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