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둘째날 충북 36명 확진..곳곳 산발 감염(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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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둘째 날인 19일 충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더 늘었다.
전날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추석 연휴에도 감염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6명(충북 5791~5827번)이다.
이날 청주 확진자 중 3분의 1인 7명이 외국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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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직장동료 접촉 16명, 가족 내 감염 7명 등
추석 연휴 둘째 날인 19일 충북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명 더 늘었다. 전날 34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데 이어 추석 연휴에도 감염세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충북도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부터 오후10시까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36명(충북 5791~5827번)이다.
지역별로 청주 22명, 진천·음성·옥천 3명, 충주 2명, 제천·단양·증평 1명이다.
지인이나 직장 동료 접촉감염이 16명으로 가장 많았고, 가족 내 감염 7명, 증상발현이나 선제검사를 통한 감염 사실 확인이 10명이었다.
이 외에 해외입국자 1명, 감염 경로 불분명은 2건이다. 방역당국은 감염 경로를 파악하기 위한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전체 확진자 중 외국인은 8명이다.
이날 청주 확진자 중 3분의 1인 7명이 외국인이었다. 진천에서도 음성 소재 업체 관련 20대 외국인 1명이 확진됐다.
충북 누적 확진자는 5827명으로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74명이다.
euni16@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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