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민 "최진혁, 나와 같이 살면 실패 간접 경험→힘든 경험 안 할 것"

이아영 기자 2021. 9. 19. 2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상민이 최진혁이 자신과 동거해야 하는 각양각색의 이유를 제시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최진혁과 동거하기 위해 최진혁을 설득했다.

이상민과 최진혁은 띠동갑이었다.

최진혁은 "제 주위에도 그런 형이 많다"고 했지만, 김준호는 "격이 다르다"면서 "이상민의 뒷모습을 보면서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미운 우리 새끼' 19일 방송
SBS '미운 우리 새끼' 방송 화면 캡처 © 뉴스1

(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이상민이 최진혁이 자신과 동거해야 하는 각양각색의 이유를 제시했다.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이상민이 최진혁과 동거하기 위해 최진혁을 설득했다.

이상민과 최진혁은 띠동갑이었다. 이상민은 "너보다 12년을 더 살아본 사람과 같이 살면 아픈 경험을 대리 경험하면서 힘든 경험을 굳이 안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제 주위에도 그런 형이 많다"고 했지만, 김준호는 "격이 다르다"면서 "이상민의 뒷모습을 보면서 '난 저렇게 살지 말아야지'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최진혁은 "저도 외로움을 많이 타기 때문에 이상민이 오면 좋은 점이 많다. 진지하게 생각해봤다. 그런데 제일 걱정되는 게 찡코(이상민의 반려묘)다. 저는 고양이를 무서워한다"고 얘기했다. 이상민은 "고양이가 귀신을 쫓아낸다"며 미신으로 설득을 시도했다. 또 "벌레 같은 건 찡코가 나타나는 순간 다 사라진다"고 말했다. 찡코는 이상민이 던진 벌레 장난감을 사정없이 때렸다.

김준호는 찡코와 최진혁의 반려견 몽실이가 서로 좋아하는 것 같다고 했다. 이상민은 강아지와 고양이가 사귀는 경우가 많다며 '동물농장'에서 봤다고 얘기했다. 스튜디오에서 보던 '동물농장' MC 신동엽은 처음 듣는 얘기라는 듯 반응했다. 이상민은 찡코와 몽실이가 친해지도록 같이 먹을 수 있는 간식을 줬다. 몽실이는 간식을 먹으러 가다가 찡코가 다가오자 다시 멀어졌다.

aaa307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