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27명 확진..대학생 모임·요양원에서 속출

박웅 2021. 9. 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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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오늘 오전 10시 기준 27명 발생했습니다.

전주의 대학생 사적 모임에서 시작된 연쇄 감염 고리가 익산으로도 이어지면서, 관련된 누적 확진자가 21명으로 늘었습니다.

김제의 한 요양원에서도 집단 감염이 발생해 시설 종사자와 입소자 등 7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라북도 방역 당국은 추석 연휴 뒤에 확진 규모가 더 커질 수 있는 상황을 염려하면서, 백신 접종과 진단 검사 등 방역 수칙을 준수를 당부했습니다.

박웅 기자 (ism@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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