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손태진=친척, 날 할머니라고 불러 '그러지 말라'고"(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배효주 2021. 9. 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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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이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과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노래가 끝난 후 심수봉은 "손태진 군이 집안 친척이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심수봉은 "아버지가 저를 거의 60세에 낳으셨다. 손태진 군의 할머니가 저희 언니"라고 소개하며, "손태진 군이 저를 할머니라고 부른다. '어디가서 그러지 말아줘'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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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심수봉이 포르테 디 콰트로의 손태진과 특별한 인연을 밝혔다.

9월 19일 방송된 KBS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에서 팝페라 그룹 포르테 디 콰트로가 출연해 심수봉과 호흡을 맞추는 모습이 담겼다.

노래가 끝난 후 심수봉은 "손태진 군이 집안 친척이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어 심수봉은 "아버지가 저를 거의 60세에 낳으셨다. 손태진 군의 할머니가 저희 언니"라고 소개하며, "손태진 군이 저를 할머니라고 부른다. '어디가서 그러지 말아줘' 한다"고 설명했다.

그러자 손태진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조모님'이라고 한다"고 웃으며 말했다.

또한, 고훈정은 "멤버를 아주 잘 만났다"며 "손태진 군이 아니었으면 어떻게 선생님과 같이 이 자리에 서겠나?"고 말하기도 했다.(사진=KBS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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