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전신주 51기 지중화..원도심 도시가치↑

강근주 2021. 9. 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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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연말이면 당동 지하차도에서 우리은행 사거리 구간에 한전주 51기와 공중에 걸린 각종 전기선로가 사라져 군포역세권 거리가 깔끔하게 변신할 전망이다.

군포시는 한전주 지중화사업 1단계로 당동 지하차도에서 우리은행 사거리까지 700m 구간에 한전주와 전기-통신선로를 지중화 하는 공사를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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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색 표시가 한전주 지중화 1단계 구간(당동 지하차도~우리은행 사거리). 사진제공=군포시

【파이낸셜뉴스 군포=강근주 기자】 올해 연말이면 당동 지하차도에서 우리은행 사거리 구간에 한전주 51기와 공중에 걸린 각종 전기선로가 사라져 군포역세권 거리가 깔끔하게 변신할 전망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9일 “한전주와 공중에 어지러이 걸려있는 전기-통신선로는 재난 시 위험을 유발하고 도시미관에도 좋지 않다”며 “2단계 지중화 사업이 끝나면 원도심 가치가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군포시는 한전주 지중화사업 1단계로 당동 지하차도에서 우리은행 사거리까지 700m 구간에 한전주와 전기-통신선로를 지중화 하는 공사를 현재 진행 중이며, 오는 12월 완공할 예정이다.

이번 지중화 사업은 군포시 원도심 일원 한전주와 전기선로 등을 지중화해서 안전한 생활환경과 보행여건 조성, 도시미관 개선 등을 통해 도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진행된다.

특히 군포역세권 도시재생사업과 연계를 통해 이번 지중화사업이 원도심 중심지역 브랜드 가치를 제고할 것이란 전망이 흘러나온다. 사업비는 총 71억원이 투입되며 시비 39억원, 한전과 통신사 부담 32억원으로 구성됐다.

군포시는 내년에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군포새마을금고까지 420m 구간에 걸친 지중화사업 2단계 공사를 시행할 계획이다. 1단계와 2단계를 합칠 경우 한전주 지중화 구간은 당동 지하차도에서 군포새마을금고까지 1.12km로 늘어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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