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예리 "침대에 18시간 누워있어 봤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9. 19. 21:39
[스포츠경향]
‘미우새’ 한예리가 침대에 18시간 누워본 적이 있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배우 한예리가 게스트로 출격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한예리가 누워있는 집순이라고 말한 서장훈은 “이불에 그렇게 집착한다고?”라고 물었다. 한예리는 “일 끝나고 쉬게되면 아무래도 에너지를 많이 쓰다보니 나갈 힘이 없다. 일주일 정도 집에 있는 편인데 침대에 있는 시간이 많다보니 침구가 중요하더라. 나이가 드니까 침구가 너무 중요하고 두께, 무게, 촉감 이런게 많이 중요해졌다”라고 밝혔다.
이에 신동엽은 “누워서 휴대폰 보면 너무 편하잖아요”라고 말해 한예리의 공감을 샀다.
제일 오랫동안 누웠있던 적을 묻자 한예리는 “한 18시간 정도 누워있었다. 그럴 때는 배도 안 고프다”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허리가 아프다고 말하는 서장훈에 한예리는 “맞다. 너무 아프더라. 반성했다”라며 웃어보였다.
이불만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이 찻잔이라는 한예리는 찻잔계까지 들었다며 “제가 커피를 마실 때 저를 위한 시간이 좋아지니까 예쁜 찻잔을 쓰고 싶더라”라고 밝혔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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