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추석 에피소드? 친척 어른들 앞서 '개그콘서트' 코너 재연해"

김나영 2021. 9. 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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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추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이날 임영웅은 "추석하면 떠오르는 에피소드 같은 것들이 있으신가. 예를 들면, 교통체증이나 가족들과 모여서 있던 에피소드들이던지. 써주시면 읽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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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임영웅이 추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19일 오후 임영웅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는 임영웅이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임영웅은 “추석하면 떠오르는 에피소드 같은 것들이 있으신가. 예를 들면, 교통체증이나 가족들과 모여서 있던 에피소드들이던지. 써주시면 읽겠다”라고 밝혔다.

가수 임영웅이 추석과 관련된 에피소드를 공유했다. 사진=천정환 MK스포츠 기자
그는 “송편 만드는 것 어렵지 않나. 요리하는 것 대단한 것 같다. 밤 주워본 지 오래된 것 같다”라며 “아니다. 얼마 안됐다. ‘뽕숭아학당’에서 주웠었는데, 방송에 나온지 모르겠다”라고 이야기했다.

임영웅은 “나 같은 경우에는 추석 하며 우리 또래면 다 아는 TV 특선 영화, 일요일마다 하는 만화 영화에 많이 틀어주고 했다. 아침마다 그것 챙겨보고, 꼭 추석하면 친척들도 생각한다. 주말에 자주 모였다. 할머니댁에. 그 만화 영화를 보고서 ‘서프라이즈’ 봤던 기억이 많이 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이 명절 때마다 모이면, 친척동생들한테 들었는데 옛날에 ‘개그콘서트’를 그렇게 했다고 한다. ‘달인’ 이런 거 흉내내고. 우리끼리 ‘개그콘서트’ 봤던 거를 그대로 짜서 친척 어른들 앞에서 선보이고 한 게 기억이 나더라”고 덧붙였다.

[김나영 MK스포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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