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도경완, 이준혁 폭풍 칫솔질에 "고대 벽화도 지워질 듯"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9. 19. 2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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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미운 우리 새끼’ 도경완이 치약의 위력에 감탄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는 물파스 도경완과 치약 박군이 볼펜 지우기에 도전했다.

이날 탄 냄비 자국을 지우는 것에 도경완은 베이킹 소다와 식초를 이용해 손쉽게 탄 자국을 지웠다. 이어 치약으로 탄 자국 지우기에 도전한 이준혁은 손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냄비를 비볐다.

엄청난 기세로 냄비를 지우던 이준혁은 “다 죽여버릴 거야!”라고 소리쳤고 도경완은 “이게 왜 지워지지?”라며 당황했다.

이어 박군은 “전투화 때문에 커튼도 밑 부분이 까매진다. 그것도 치약으로 지워진다. 볼펜 같은 것도 그렇고”라고 말했다. 그 말에 도경완은 “옷에 볼펜 묻었을 때는 물파스지!”라고 당당하게 이야기했다. 박군과 이준혁은 “치약이 더세요”라고 받아쳤다.

SBS 방송 캡처


서로의 옷에 볼펜으로 글자를 쓴 뒤 도경완의 옷에 물파스를 톡톡 치자마자 잉크가 녹아 흐려지기 시작했다. 이번엔 군생정보 이준혁이 나섰다.

치약이 휘발성과 전혀 상관이 없어 지워질 수가 없다고 말하는 도경완에 박군은 칫솔질을 시작했다.

흐려지는 글자에 도경완은 “저게 끝이에요”라고 말했고 박군은 “이게 안 될 것 같죠? 된다니까요”라고 자신했다. 박군에 이어 이준혁이 칫솔을 전해 받았다.

그는 엄청난 속도로 칫솔질을 시작했고 그 모습에 도경완은 “저 정도면 고대 벽화도 지워지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끝내 이준혁이 완벽하게 볼펜 글자를 지워내자 도경완은 “그렇게 지울 거면 선사시대 동굴벽화도 지워진다니까”라고 당황했다.

한편 SBS ‘미운 우리 새끼’는 매주 일요일 오후 9시 5분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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