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이낙연에겐 꼼꼼함을, 이재명에겐 깡을 뺏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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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로부터는 꼼꼼함을, 이재명 경기지사로부터는 깡을 뺏고 싶다고 밝혔다.
윤 전 총장은 '두 사람에게서 뺏고 싶은 능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낙연 전 총리로부터는 꼼꼼함을, 이재명 지사로부터는 깡을 뺏고 싶다"고 답했다.
또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지사보다 외모가 월등이 낫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윤 전 총장은 "아니다. 월등히 낫진 않고 조금 낫다"면서 재치있게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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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이낙연 전 국무총리로부터는 꼼꼼함을, 이재명 경기지사로부터는 깡을 뺏고 싶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총장이 출연했다.
윤 전 총장은 '두 사람에게서 뺏고 싶은 능력이 있느냐'는 질문에 "이낙연 전 총리로부터는 꼼꼼함을, 이재명 지사로부터는 깡을 뺏고 싶다"고 답했다.
또 '이낙연 전 국무총리와 이재명 경기지사보다 외모가 월등이 낫다'고 생각하냐는 물음에 윤 전 총장은 "아니다. 월등히 낫진 않고 조금 낫다"면서 재치있게 말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에 관한 질문도 이어졌다. '검찰총장 시절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 때문에 스트레스 받은 적이 있냐'는 질문에 윤석열 전 총장은 "스트레스 받을 게 뭐가 있느냐"며 여유롭게 답했다.
이와 관련 '집사부일체' 멤버들이 윤 전 총장에게 완구용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했고, 윤 전 총장의 대답이 거짓이라고 판단해 웃음을 줬다.
윤 전 총장은 이날 이승철의 '그런 사람 또 없습니다'를 애창곡으로 불렀다. 윤 전 총장은 노래를 하기 전 "대구에서 부장검사로 있던 2009년 5월23일 노무현 대통령이 돌아가셨다"며 "그때 내가 이 노래를 많이 불렀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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