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음악은 내 삶의 의미, 음악 없었다면 견딜 수 없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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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이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넀다.
심수봉은 '음악과 사랑 중에 하나만 골라야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사랑은 제가 알고 있으니깐 음악"이라며 "음악은 제 삶의 의미인 것 같기도 하고 음악이 없다면 여기까지 견뎌올 수 없었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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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태현 기자 = 심수봉이 음악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드러넀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이하 '피어나라 대한민국)에서 심수봉이 음악에 대한 자신의 생각을 밝혔다.
이날 심수봉은 김승우와 스페셜 토크 시간을 가졌다. 이때 한 시청자는 '심수봉씨도 혹시 부부싸움을 하시나요?'라고 물었고, 심수봉은 "부부싸움 안 하시는 분이 저는 이상하다"라며 "저는 심하게는 안 하고 은근히 세게 한다, 노래로도 한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심수봉은 '음악과 사랑 중에 하나만 골라야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사랑은 제가 알고 있으니깐 음악"이라며 "음악은 제 삶의 의미인 것 같기도 하고 음악이 없다면 여기까지 견뎌올 수 없었을 것 같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피어나라 대한민국'은 위기의 순간마다 함께 견뎌온,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지친 대한민국 국민들에 노래로 희망과 위로를 전해주는 심수봉의 비대면 공연을 담은 프로그램이다.
taehyu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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