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민 72% "추석연휴, 방콕"..여행계획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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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민 10명 중 7명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맞은 올해 추석명절 연휴를 집에서 머무르겠다고 응답했다.
안산시는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을 통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계획에 대해 물은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설문 결과를 보면, 응답 시민 502명 가운데 363명(72.3%)은 고향에 방문해 가족과 명절을 보내는 대신 집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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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안산=강근주 기자】 안산시민 10명 중 7명은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에서 맞은 올해 추석명절 연휴를 집에서 머무르겠다고 응답했다.
안산시는 온라인 설문 웹사이트인 ‘생생소통방’을 통해 이달 14일부터 16일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추석명절 계획에 대해 물은 결과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19일 밝혔다.
설문 결과를 보면, 응답 시민 502명 가운데 363명(72.3%)은 고향에 방문해 가족과 명절을 보내는 대신 집에서 보낼 계획이라고 답했다. 반면 고향을 방문해 가족과 명절을 보낸다는 시민은 114명(22.7%), 여행을 떠난다는 시민은 15명(3.0%)에 그쳤다.
또한 추석 성묘 계획은 성묘하지 않는다(250명, 49.8%)가 가장 많았으며, 추석연휴 추모공원 중단으로 미리 성묘했다(140명, 27.9%), 추석연휴에 직접 성묘를 지낸다(60명, 12.0%), 온라인 성묘 서비스(비대면 성묘)를 이용한다(52명, 10.4%) 순으로 나타났다.
집에서 연휴를 보낸다면 그 계획에 대해 TV 프로그램이나 영화를 본다가 227명(45.2%)으로 가장 많다. 동네산책 66명(13.1%), 아무것도 안하고 휴식한다 60명(12.0%), 취미생활 49명(9.8%) 등으로 집계됐다.
추석명절 지출계획은 작년과 같게(274명, 54.6%), 작년보다 적게(150명, 29.9%), 작년보다 만게(52명, 10.4%) 순으로 답했으며, 추석 명절 동안 부모님-자녀 용돈(288명, 57.4%)이 가장 많은 지출을 차지한다고 답했다. 이어 추석선물(103명, 20.5%), 차례-명절상 차림(59명, 11.8%), 여행, 취미활동(32명, 6.4%) 등이 뒤를 이었다.
5일간 이어지는 추석연휴에 안산 관광지 방문여부를 물은 결과 211명(42.0%)만이 계획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응답자 절반 이상(262명, 52.2%)은 관광지 방문 계획이 없다고 응답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전국 이동량이 증가하는 추석연휴에 코로나19 추가 확산이 우려된다”며 “가족과 함께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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