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장제원 아들 노엘 "죗값 달게 받겠다" [전문]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21)이 무면허 운전과 경찰 폭행 혐의로 입건된 뒤 사과했다.

노엘은 19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라며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알렸다.

이어 "모든 팬 여러분부터 시작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께도 정말 죄송하다"라고 고개를 숙였다.

앞서 노엘은 18일 밤 10시 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냈다. 노엘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음주 측정을 요구하자 불응하고 경찰을 머리로 들이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노엘을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마친 후 귀가시켰다.

노엘은 지난 2019년 9월에도 음주 운전,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지난해 6월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 받은 바 있다.

▲이하 노엘 인스타그램 글 전문.

뭐라고 드릴말씀이 없습니다
제가 받아야하는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모든 팬 여러분들 부터시작해 저로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분들께도 정말 죄송합니다

[사진 = 글리치드컴퍼니 제공-노엘 인스타그램]-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