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서울 이랜드 승리 이끈 김인성, "1%의 확률이라도 끝까지"

임기환 기자 2021. 9. 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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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를 승리로 이끈 김인성이 아직 승격 전쟁이 끝이 난 건 아니라며 남은 1%의 가능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1%의 가능성에 도전한다"라는 경기 후 멘트에 "나도 똑같은 마음이다. 아직 경기가 남았다. 축구가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다. 0.1%라도 확률이 있으면 끝까지 해야 한다"라며 동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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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서울 이랜드를 승리로 이끈 김인성이 아직 승격 전쟁이 끝이 난 건 아니라며 남은 1%의 가능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서울 이랜드는 19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종합경기장 주경기장에서 열린 대전 하나 시티즌과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1 30라운드 경기에서 1-0 신승을 거두며 꼴찌 탈출에 성공했다. 이로써 서울 이랜드는 7승 11무 11패 승점 32로 한 경기 덜 치른 부천 FC 1995를 다득점으로 넘고 9위로 뛰어올랐다.

이날 서울 이랜드 승리 파랑새는 김인성이었다. 김인성은 후반 19분 자신에게 오는 리바운드 볼을 빠르게 달려들어 마무리했다. 이 골에 이어 한의권의 추가 골까지 터지며 서울 이랜드는 승기를 잡았다.

김인성은 경기 후 "홈에서 첫 승, 연승, 이기고 싶은 경기 이겨서 기분이 좋다. 대전과의 경기는 홈에서 꼭 이기고 싶었다. 골을 넣고 됐다 싶었다. 이번 골은 시원했다. 여기에 결과도 생각한 대로 나와줘서 다행인 것 같다"라며 승리의 기쁨을 전해싿.

그러나 그는 "1골 차는 불안하다. 세리머니를 하기보다는 똑같이 하자고 동료들하고 파이팅을 해줬던 것 같다"라며 세리머니보다는 동료들을 독려했다고 했다.

서울 이랜드에서 맡은 책무와 최근의 활약 비결에 대해서는 "일단 항상 골을 많이 넣으려고 생각하고 있다. 여기 와서 도전하는 입장인 만큼 공격수가 해결은 해줘야 팀이 올라선다 그러기 때문에 책임감 갖고 경기에 임한다. 그러다 보니 그런 집중력이 생기지 않나 싶다"라고 언급했다.

서울 이랜드의 분위기를 묻는 질문에는 "일단 팀 분위기가 좋다. 선수들이 각자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기 때문이다. 잘하고 못하고는 나중이고 선수가 열심히 하다 보면 발전한다. 코치, 감독님이 독려해주는 분위기도 좋다. 단지 승리가 부족했는데 반등했으니 올라갈 일만 남았다"라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그는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1%의 가능성에 도전한다"라는 경기 후 멘트에 "나도 똑같은 마음이다. 아직 경기가 남았다. 축구가 뜻대로 되는 건 아니다. 0.1%라도 확률이 있으면 끝까지 해야 한다"라며 동의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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