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새' 한예리 "동안 외모? 이러다 갑자기 늙는단 말 많이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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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가 오스카 시상식 참석으로 뭉클했다고 밝혔다.
9월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예리가 오스카 시상식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을 공개했다.
한예리는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예리는 "'이상한 일이 내 인생에 벌어졌구나. 뭐지?' 그런 생각 하다가 윤여정 선생님과 글렌 클로스란 배우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고 나도 언젠가 이런 위치가지 갈 수 있을까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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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민지 기자]
한예리가 오스카 시상식 참석으로 뭉클했다고 밝혔다.
9월 19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한예리가 오스카 시상식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순간을 공개했다.
한예리는 영화 '미나리'로 오스카 시상식에 참석했다.
한예리는 "'이상한 일이 내 인생에 벌어졌구나. 뭐지?' 그런 생각 하다가 윤여정 선생님과 글렌 클로스란 배우가 나란히 서 있는 모습을 보니 뭉클하고 나도 언젠가 이런 위치가지 갈 수 있을까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여배우 수명이 짧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많이 바뀌었다. 계속 꾸준히 하다 보면 언젠가 나에게도 기회가 올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다.
한편 영화 '사냥'에서 10대 연기까지 소화한 30대 한예리. 그는 "어린 친구들은 반말하는 경우가 별로 없는데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날 너무 어리게 보고 정말 편하게 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나를 아기처럼 대하신다. 이러다가 갑자기 늙는다는 이야기를 하도 많이 들어서 모르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캡처)
뉴스엔 이민지 o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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