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제골' 김인성, "꼭 골을 넣고 이기고 싶었다" [잠실톡톡]

우충원 2021. 9. 19.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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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골을 넣고 이기고 싶었다".

서울 이랜드는 19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3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7승 11무 11패 승점 32점으로 부천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서 앞서며 최하위서 탈출했다.

이어 그는 "대전은 꼭 골을 넣고 이기고 싶었다. 특히 홈에서 승리하고 싶었다. 경기 결과가 생각했던 것처럼 나와서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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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잠실, 우충원 기자] "꼭 골을 넣고 이기고 싶었다". 

서울 이랜드는 19일 서울잠실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 2 30라운드 대전하나시티즌과 경기서 2-1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서울 이랜드는 7승 11무 11패 승점 32점으로 부천과 동률을 이뤘지만 다득점서 앞서며 최하위서 탈출했다.   

김인성은 "이적 후 처음 홈에서 승리했다. 또 연승을 거둬서 너무 기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대전은 꼭 골을 넣고 이기고 싶었다. 특히 홈에서 승리하고 싶었다. 경기 결과가 생각했던 것처럼 나와서 정말 기쁘다"고 전했다. 

특별한 골 세리머니를 펼치지 않은 그는 "1골 차 상황에는 특별하게 세리머니를 하지 않았다. 오늘도 마찬가지였다. 꼭 이기고 싶은 마음이 컸다"라고 설명했다. 

서울 이랜드 이적 후 골을 많이 터트리고 있는 그는 "항상 골을 넣으려고 노력하고 있다. 도전하는 입장에서 임하고 있다. 공격수가 해결을 해야 한다. 책임감을 갖고 임하면서 집중력이 생겨 골을 넣는 것 같다"라고 말했다. 

김인성은 "팀 분위기는 나쁘지 않다. 여러 팀에서 뛰어 봤지만 선수들은 모두 각자 자신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선을 다하다 보면 팀 분위기가 좋아진다. 또 선수도 개인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그런 부분은 분명 좋은 것 같다. 승리가 부족하지만 반등을 할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김인성은 "감독님 말씀처럼 아직 가능성이 있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 1%의 가능성이 남았다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0bird@osen.co.kr

[사진] 대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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