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충원 "박태환과 겨뤄보고 싶다"..핀 마스크 맞대결 (뭉쳐야 찬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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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군' 황충원이 '마린보이' 박태환에게 대결을 제안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강철부대원들이 박태환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황충원은 박태환과 전국체전을 같이 나간 적이 있다며 "박태환 선수는 자유형이었고 저는 평영이었다. 그때도 잘 나가셨다. 엄청났다. 올림픽 메달 따겠다 싶었다. 역시나 따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김성주는 "황충원 대원이 박태환과 한번 겨뤄보고 싶다고 했다. 핀 마스크 대결을 하고 싶다는데, 이게 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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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장군' 황충원이 '마린보이' 박태환에게 대결을 제안했다.
19일 방송된 JTBC 예능프로그램 '뭉쳐야 찬다2'(이하 '뭉찬2')에 최정예 특수부대 출신 예비역들이 모였다.
해병대수색대 오종혁, 안태환과 UTD 해군 특수전전단 정종현, 김상욱, 육군 특수전사령부 특전사 정태균, 김현동, 제 707 특수임무단 이진봉, 임우영, 염승철, 군사경찰 특임대 SDT 김민수, 강준, 강원재,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 정성훈, 정해철, 황충원까지 15인이 출격한 것.
이날 방송에서는 강철부대원들이 박태환과의 남다른 인연을 공개했다. 황충원은 박태환과 전국체전을 같이 나간 적이 있다며 "박태환 선수는 자유형이었고 저는 평영이었다. 그때도 잘 나가셨다. 엄청났다. 올림픽 메달 따겠다 싶었다. 역시나 따더라"라고 말해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제 김성주는 박태환을 향해 "도대체 언제부터 잘 나간 거야?"라며 놀라워했고, 이동국 코치 또한 "박태환 대체 뭐야"라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강원재는 박태환을 향해 "동경의 대상이었다. 박태환 선수보고 선수의 꿈을 가졌다. 태릉선수촌에서 뒷모습을 봤었는데 범접할 수 없는 존재였다. 지금 너무 떨린다"라며 팬심을 보였다.
김성주는 "황충원 대원이 박태환과 한번 겨뤄보고 싶다고 했다. 핀 마스크 대결을 하고 싶다는데, 이게 뭔지 궁금하다"라고 질문을 건넸다.
이에 황충원은 "저희가 바다에서 훈련을 하다 보니 마스크가 벗겨지거나 할 수 있어서 마스크 안에 해수를 가득 채우고 일주일 정도 생활을 하는 훈련을 따로 한다"라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곧이어 SSU 부대원과 어쩌다벤져스의 '핀 마스크 쓰고 사과 먹기' 대결이 펼쳐졌다. 의외의 활약을 펼치며 여유롭게 사과를 먹던 박태환은 결국 웃음을 참지 못해 중도 탈락하고 말았다.
iMBC 이주원 | 화면캡처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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