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수봉, 26년만 첫 단독쇼 "코로나 시국, 노래는 내가 할 수 있는 전부"(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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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수봉이 26년 만의 단독 TV쇼 소감을 밝혔다.
9월 19일 방송된 KBS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에서 심수봉은 '그때 그 사람'으로 포문을 열었다.
노래를 마친 심수봉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다니 꿈인가 싶다"며 "너무 좋아서 춤도 췄다"고 말문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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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심수봉이 26년 만의 단독 TV쇼 소감을 밝혔다.
9월 19일 방송된 KBS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에서 심수봉은 '그때 그 사람'으로 포문을 열었다. 이후 '사랑밖엔 난 몰라' '남자는 배 여자는 항구' 등 대표 히트곡을 열창했다.
노래를 마친 심수봉은 "이렇게 큰 무대에서 여러분을 뵙다니 꿈인가 싶다"며 "너무 좋아서 춤도 췄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코로나를 모두 조심하면서 위기에 굴하지 않는 것이 음악쇼의 콘셉트"라며 "무겁고 암울한 코로나 시대에 노래는 아직 제가 살아있어서 할 수 있는 전부다"고 열정을 드러냈다.
또한 "제 음악으로 위로가 되었으면"이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전국 8도 온택트 관객들은 모두 열광했다.(사진=KBS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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