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기자회견] '선두와 9점차' 이민성 감독, "0.1%의 희망이 있다면 싸워야 한다"

정지훈 기자 2021. 9. 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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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의 희망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끝까지 싸워야 한다." 대전의 이민성 감독이 선두와 격차가 벌어진 것을 인정하면서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9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승점 48점에 머물며 1위 김천상무(승점 57), 2위 FC안양(승점 54)과 승점차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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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잠실] 정지훈 기자= "0.1%의 희망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끝까지 싸워야 한다." 대전의 이민성 감독이 선두와 격차가 벌어진 것을 인정하면서도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대전하나시티즌은 19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올림픽 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1' 30라운드에서 서울 이랜드 FC에 1-2로 패배했다. 이날 패배로 대전은 승점 48점에 머물며 1위 김천상무(승점 57), 2위 FC안양(승점 54)과 승점차가 벌어졌다.

경기 후 이민성 감독은 "경기는 전반에 잘 풀었는데 후반에 집중력이 떨어지면서 하지 말아야할 실수가 나왔다. 다시 준비를 해서 김천을 상대해야 한다. 이번 경기에서 졌다고 해서 선수들이 기죽지 않았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중요한 경기에서 뼈아픈 결과를 받아들었다. 이번 시즌 승격을 노리는 대전의 입장에서는 최소 2위라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서울 이랜드전 승리가 중요했지만 패배하면서 선두권과 승점차가 벌어졌다. 설상가상으로 다음 상대가 선두 김천이기 때문에 반드시 승점을 따내야 하는 경기다.

이에 대해 이민성 감독은 "0.1%의 희망이 있다면 포기하지 말아야 한다. 끝까지 싸워야 한다"면서 "김천이라고 해서 다르게 할 이유는 없다. 김천을 잘 분석해서 맞는 포메이션을 가지고 가야 한다. 김천이라고 해서 따로 준비하는 것보다는 최선을 다해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며 결과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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