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 "이낙연 꼼꼼함·이재명 깡, 배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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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시와 이낙연 전 당 대표에게 '깡'과 '꼼꼼함'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등장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이 윤 전 총장에 이낙연 전 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배울 점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이낙연의 꼼꼼함, 이재명의 깡을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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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경기지시와 이낙연 전 당 대표에게 ‘깡’과 ‘꼼꼼함’을 배우고 싶다고 말했다.
윤 전 총장은 19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 사부로 등장해 이같이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출연진이 윤 전 총장에 이낙연 전 당 대표와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배울 점에 대해 물었다. 이에 윤 전 총장은 "이낙연의 꼼꼼함, 이재명의 깡을 배우고 싶다"고 답했다. 집사부일체 멤버인 이승기가 "깡이라면 만만치 않으시나"라고 되묻자 윤 전 총장은 "좀 더 보강을 해야겠다"며 웃음을 선사했다.
좀더 깐깐해진 질문은 ‘나에게 추미애란’ 질의였다.
이승기는 "나에게 추미애 란"이라며 "스트레스받지 않으셨어요?"라고 물었다. 윤석열은 "스트레스 받을 일이 뭐 있겠어요"라고 받아쳤다. 심장 박동수 측정기기를 장착하고 청문회 식으로 진행되던 이 응답에서 심장 박동수는 102~103에서 크게 변동이 없었다.
다만 거짓말 탐지기를 써야 할 것 같다는 제안이 나왔다. 하지만 거짓말 탐지기 결과 거짓이었다. 이에 윤석열은 "기계가 아주 좋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또한 윤 총장은 “거짓말 탐지기는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줄 수 있어 검사 시절에 거짓말 탐지기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윤 전 총장 ‘쩍벌’, ‘도리도리’ 등 부정적 습관에 대해 고백도 최초로 나왔다. 윤 전 총장은 "’집사부’ 전의 윤석열과 ‘집사부’ 이후의 윤석열은 다르다”라며 방송 소감을 남겼다.
한편 ‘집사부일체’는 물음표 가득한 청춘들과 마이웨이 괴짜 사부들이 함께하는 인생 과외 예능 프로그램이다.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25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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