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대장동 의혹' 화천대유 대표 소환조사..자금흐름부터 추적
박홍두 기자 2021. 9. 19. 20:30
[경향신문]

경찰이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사업 의혹과 관련해 자산관리회사인 화천대유 대표를 소환조사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최근 이성문 화천대유 대표를 불러 대장동 사업 당시 자금 흐름과 관련된 조사를 벌였다.
경찰청은 올해 4월 금융정보분석원(FIU)으로부터 화천대유와 관련해 수상한 자금 흐름이 발견됐다는 공문을 받은 뒤 용산서에 사건을 넘겨 수사 전 단계인 입건 전 조사를 진행하도록 했다.
FIU는 화천대유 대주주인 언론인 출신 김모씨와 이 대표 등의 2019년 금융 거래에 비정상적으로 보이는 부분이 있다고 통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 내사 단계이고 이 대표를 최근 한 차례 불러서 조사했다”고 말했다.
화천대유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가 성남시장 때 추진한 대장동 개발사업에 참여한 업체다. 이 업체는 출자금 대비 1154배에 이르는 배당금을 받아 정치권 등에서 특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박홍두 기자 phd@kyunghyang.com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속보] 트럼프 “하메네이 사살 성공…이란 국민, 조국 되찾아라”
- [속보]이 대통령 “북한 무인기 침투, 어떤 변명으로도 정당화 안 돼”…3·1절 기념사
- “법 왜곡 누구보다 많이 봤지만, 법 왜곡죄 반대한다” 재심 전문 박준영 변호사, 왜?
- [하메네이 사망] 대한항공 국내 유일 중동노선 회항·결항 조치
- 정청래 “난 0주택자, 부럽다”…여권, 장동혁 6채에 “집 판다는 약속 지켜라” 압박
- 지하철 추가요금 100원 아끼려다 1550원 낸다
- 26만명 몰릴 BTS 광화문 공연, 1시간 동안 신곡·히트곡 ‘한가득’
- “국세청 압류 코인, 내가 탈취했다 돌려놔” 신고에···경찰 사실관계 파악 나서
- 800만 관객 돌파…1000만 관객 눈앞
- 돈 훔치다 훈계한 80대 노인 살해한 30대, 항소심서 징역 20년으로 감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