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측 "허위사실 유포" 김기현 고발..金 "책임 전가 뻔뻔"

김정인 tigerji@mbc.co.kr 2021. 9. 19.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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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윤창현 의원, 장기표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캠프 관계자는 "김 원내대표 등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낙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퍼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캠프는 앞서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을 기획한 핵심으로 유 모씨를 거명하며 '이재명 캠프에서 활동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허위사실"이라며 고발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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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캠프는 국민의힘 김기현 원내대표, 윤창현 의원, 장기표 전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습니다.

캠프 관계자는 "김 원내대표 등은 대장동 의혹과 관련해 낙선 목적으로 허위사실을 퍼뜨렸다"고 말했습니다.

이재명 캠프는 앞서 "김 원내대표는 대장동 공영개발 사업을 기획한 핵심으로 유 모씨를 거명하며 '이재명 캠프에서 활동 중'이라고 밝혔는데 이는 허위사실"이라며 고발 방침을 밝힌 바 있습니다.

캠프는 오늘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허위사실을 유포하고 거짓을 이야기한 김 원내대표 등 3명에 대해 법적 책임을 엄히 묻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기현 원내대표는 "사건의 본질은 특혜 설계와 특정인의 폭리인데 상대 당에게 책임을 덮어씌우는 건 뻔뻔하다"며 "이재명 후보가 국정감사 증인으로 출석해 직접 소명하라"고 촉구했습니다.

또 이 후보가 국감 증인으로 나서지 않으면 특검법안 제출과 국정조사 요구서를 즉시 제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정인 기자 (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1888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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