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열전]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 '체인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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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이 올해 암호화폐 산업에서 핫 이슈로 떠오르면서 디파이 코인들도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파이 코인 중에서도 체인링크(LINK)는 최초로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가 스마트 콘트랙트(계약)가 현실세계의 데이터와 쉽게 연결되도록 돕는다는 점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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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제이 기자 =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이 올해 암호화폐 산업에서 핫 이슈로 떠오르면서 디파이 코인들도 시장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디파이 코인 중에서도 체인링크(LINK)는 최초로 탈중앙화 오라클 네트워크가 스마트 콘트랙트(계약)가 현실세계의 데이터와 쉽게 연결되도록 돕는다는 점이 사람들의 이목을 끌었다.
체인링크는 세르게이 나자로프(Sergey Nazarov)가 만든 블록체인 미들웨어 플랫폼이자 암호화폐다. 최초 발행일은 2017년 9월이며 체인링크 코인 10억개가 발행됐다. 체인링크의 화폐 단위는 링크(LINK)로 체인링크의 데이터 네트워크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한 지불수단이다. 현재는 시가총액 14위(18일 기준)의 암호화폐다. 시가총액은 15조6700억원이며 1링크당 가격은 약 3만5000원선이다.
체인링크는 올해 봄 코인랠리 때 가격을 올린 뒤 지난달에도 상승세를 다시 기록했다. 디파이가 올해 블록체인 산업 내 가장 핫한 테마 중 하나로 떠오르면서 관련 코인들이 급등했다. 이 중 체인링크는 최초의 탈중앙형 오라클 서비스 프로젝트라는 점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오라클이란 외부 정보를 갖고 있는 스마트 계약을 제공하는 제삼자 서비스로 쉽게 블록체인과 바깥 세계의 다리 역할을 한다고 보면 된다.
이처럼 체인링크는 블록체인 바깥에서 생성된 데이터를 스마트 계약에 입력했을 때 신뢰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등장했다. 체인링크 솔루션을 활용하면 다양한 방법으로 수집되는 실시간 데이터를 스마트 계약에 구현하고 현실 세계의 데이터 및 시스템과 실시간으로 연동된 블록체인 애플리케이션 개발이 가능하다.
특히 체인링크는 다른 오라클 솔루션들과 달리 완전히 탈중화된 최초의 네트워크로 중앙형 오라클들이 데이터를 변경하는 것이 가능한 것과 달리 체인링크는 이런 보안 문제를 예방하고자 분산형 오라클 및 소스 시스템을 활용해 이를 통해 더욱 정확한 정보 집계가 가능하다는 점이 강점이다.
이런 장점을 배경으로 체인링크는 지난해 카카오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그라운드X는 자체 개발한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의 확장성 및 효율성 향상을 위해 오라클 문제 솔루션 업체인 체인링크와 협약을 결정한 것이다.
아울러 올해 4분기부터 체인링크는 솔라나(SOL)에 디파이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체인링크는 솔라나와 제휴해 솔라나 데브넷에 4분기부터 가격정보를 제공한다고 밝힌 바 있다. 데브넷은 특정 플랫폼 위에서 앱을 만드는 개발자와 IT 전문가를 돕는 개발자 프로그램이다.
한편, 체인링크는 미국의 IT분야 시장조사 및 컨설팅 회사인 가트너(Gartner)사에서 블록체인 업계의 리딩 컴퍼니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또 암호화폐 전문 미디어 코인데스크와 스마트 계약 업체인 아메리칸뱅커(American Banker) 등과의 협업을 통해 프로젝트 개발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jey@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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