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가' '붕어빵 친구'는 김태균X김태균 "투태균TV 준비 중"

백아영 2021. 9. 19.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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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친구'는 컬투 김태균과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이었다.

19일 방송된 추석특집 '복면가왕'에서는 '명창가문 25대손'과 대결을 펼친 '붕어빵 친구'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창가문 25대손'과 '붕어빵 친구'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짙은 음색으로 아름다운 화모니를 뽐낸 '명창가문 25대손'과 힘찬 목소리 '붕어빵 친구'의 매력 대결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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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붕어빵 친구’는 컬투 김태균과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이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iMBC 연예뉴스 사진

19일 방송된 추석특집 ‘복면가왕‘에서는 ’명창가문 25대손‘과 대결을 펼친 ‘붕어빵 친구’의 정체가 밝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명창가문 25대손‘과 ’붕어빵 친구‘는 ’어쩌다 마주친 그대‘를 선곡해 대결을 펼쳤다. 짙은 음색으로 아름다운 화모니를 뽐낸 ’명창가문 25대손‘과 힘찬 목소리 ’붕어빵 친구‘의 매력 대결이었다.

대결의 승자는 ‘명창가문 25대손’이었다. 이에 ‘붕어빵 친구’는 ‘그땐 그랬지’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는데 이름마저 붕어빵인 컬투 김태균과 야구선수 출신 김태균이었다.

“출연 제의를 받고 고민도 하지 않고 바로 출연을 결정했다”고 하며 우정을 과시한 태균즈는 “의형제 결성을 위해 혈서를 쓸 때 약간 아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김태균은 “서로 선뜻 전화하는 성격이 아니라 소홀하게 지내다가 해설 위원 김태균의 결혼 소식에 사회를 보겠다고 연락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태균은 “굉장히 서운하고 충격적이었던 게 결혼식 5일 정도 남겨놓고 스케줄 때문에 불참한다고 연락이 왔다”고 토로했다. 김태균은 “스케줄에 혼선이 있었다. 안 그래도 소원했는데 더 멀어졌다. 그런데 김태균이 은퇴 선언을 하면서 사이가 풀렸다고.

야구선수 김태균의 은퇴 소식에 컬투 김태균 또한 은퇴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던 것. 이에 김태균은 “서운하긴 했지만 항상 옆에 있는 듯한 느낌이었다”고 말하며 현재 투태균TV를 준비 중이라고 알렸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재밌겠다 ㅋㅋㅋ”, “아니 결혼식 5일 전에? 너무하다ㅠㅠ”, “그러게 ㅋㅋㅋ근황을 모를 수가 없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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