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면허 운전·경찰 폭행' 장제원 아들 "죗값 달게 받을 것"

박성호 기자 2021. 9. 1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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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제]
레퍼 노엘(장용준)/사진=노엘 인스타그램

장제원 국민의 힘 의원의 아들인 래퍼 노엘이 무면허 운전과 경찰관 폭행으로 입건된 뒤 사과했다,

장 씨는 19일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뭐라고 드릴 말씀이 없다”며 제가 받아야 하는 죗값은 모두 달게 받고 조금 더 성숙한 사회 구성원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어“"모든 팬 여러분들부터 시작해 저로 인해 피해를 입으신 많은 분께도 정말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앞서 그는 전날 오후 10시 30분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벤츠를 몰다가 접촉 사고를 냈다. 노엘은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이 음주 측정 및 신원 확인을 요구하자 불응하고 머리를 들이박았다고 전해졌다. 경찰은 노엘을 음주 측정 불응 혐의 등의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를 마친 후 귀가 조치했다고 알려졌다.

박성호 기자 jun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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