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문세윤, '마돈나' 장사 실력 입증..임태훈과 팽팽 힘 대결[★밤TView]

이시호 기자 2021. 9. 19.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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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2일' 개그맨 문세윤이 씨름 영화에 출연했던 실력을 살려 금강장사 임태훈과 샅바를 잡았다.

문세윤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출연했던 때를 떠올리며 자신감을 뽐냈으나 홍샅바 이승호 장사와 청샅바 임태혁 장사의 씨름 앞에서 바로 고개를 숙였다.

딘딘은 이승호에 '마돈나'에서 문세윤의 씨름이 어땠냐고 물었고, 이승호는 "재밌게 잘 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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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뉴스 이시호 기자]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1박2일' 개그맨 문세윤이 씨름 영화에 출연했던 실력을 살려 금강장사 임태훈과 샅바를 잡았다.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1박2일 시즌4'(이하 1박2일)에서는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2편이 그려졌다.

딘딘, 문세윤, 김종민은 외줄 체험에 나섰다. 딘딘은 가장 먼저 김대균 명인의 손을 잡고 줄에 올라 웃음기 싹 빠진 집중력으로 모두를 놀라게 했다. 결국 무사히 외줄을 건넌 딘딘은 겁에 질린 문세윤과 김종민에 "하고 나면 힐링이 된다"며 밝은 미소를 보여 눈길을 모았다. 이어 몸무게를 걱정하던 문세윤도, 고소공포증에 겁내던 김종민도 딘딘과 명인의 격려에 외줄 건너기에 성공했다. 문세윤은 "너무 좋다. 너무 상쾌하다. 세상이 내 발 아래 있다"며 자신감 넘치는 외침으로 훈훈함을 자아냈다.

세 사람은 줄 위의 스피드 퀴즈에 이어 점심 식사를 하러 향했다. 제작진이 준비한 점심 복불복은 '우리 집 김치 찾기'였다. 제작진은 인류 무형 문화재 '김장'의 체험을 위해 세 사람의 집에서 직접 김장 김치를 고수해 왔다고 밝혔고, 문세윤과 딘딘은 "우리 엄마 김치 바로 맞출 수 있다"며 자신감을 뽐낸 반면 김종민은 자신의 어머니가 김장을 하지 않으신다며 걱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제작진은 김종민의 어머니가 매년 김장을 해오셨다고 밝혀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종민의 어머니 김치는 1번이었는데, 김종민은 어머니의 김치를 먹고도 전혀 알아보지 못하고 "이거 백 퍼센트 아니다. 밍밍하다. 야 저거 버려라"고 경악해 폭소를 자아냈다. '탈룰라 킴' 김종민에 이어 딘딘까지 자신의 어머니 김치에 "이건 썩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두 사람은 각각 '큰 회사'와 '대기업' 김치에서 엄마 손 맛을 찾아 웃음을 더했다.

/사진=KBS2 ‘1박2일’ 방송 화면 캡처

세 사람은 결국 수육 한 상에 실패하고는 어머니 김치와 함께 식사를 즐겼다. 세 사람이 식사 후 향한 곳은 씨름판이었다. 문세윤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에 출연했던 때를 떠올리며 자신감을 뽐냈으나 홍샅바 이승호 장사와 청샅바 임태혁 장사의 씨름 앞에서 바로 고개를 숙였다. 딘딘은 이승호에 '마돈나'에서 문세윤의 씨름이 어땠냐고 물었고, 이승호는 "재밌게 잘 봤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문세윤은 실전에서 딘딘을 번쩍 들며 실력을 입증했고, 임태혁은 이에 맞서 두 체급 위인 문세윤과 샅바를 잡아 이를 악물면서도 문세윤을 들어 넘겨 충격을 자아냈다.

한편 연정훈, 라비, 김선호는 복불복 없이 묵밥 한 상을 먹었다. 평소 먹성이 없던 연정훈은 묵밥에 밥을 두 그릇 넘게 말아 먹으며 행복감을 드러냈다. 세 사람은 이후 남사당놀이 구경에 나섰다. 화려한 풍물놀이와 매트 위에서 맨 몸으로 기예를 선보이는 살판에 이어 원판을 돌리는 버너는 세 사람이 입을 다물지 못하게 했다. 김선호는 화려한 살판을 떠올리며 "라비가 마샬 아츠하는 건 쨉도 안 된다. 봤냐"고 말해 폭소를 자아냈다. 라비 역시 이에 "난 메뚜기였다"고 답해 웃음을 더했다.

제 3호 무형문화재 '남사당놀이' 국가이수자이자 남사당놀이의 '꼭두쇠' 김복만은 "남사당이라고 하면 남자들만 모여서 놀이를 펼친 예인 집단이었다. 지금은 신남사당이기 때문에 여성도 있다. 남사당은 풍물, 버나, 살판, 어름(줄타기), 덜미(인형극), 덧뵈기(탈춤) 등이 포함돼 있다"고 설명을 더했다. 김선호, 연정훈, 라비는 이후 상모 돌리기를 한 차례 체험한 뒤 상모 끝의 빨간 부분을 손으로 잡아 황금 거북 두 개를 획득했다.

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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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호 기자 star@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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