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이제 곧 중동 떠나는 벤투, 서울 E-대전전 열리는 잠실 등장

임기환 기자 입력 2021. 9. 19.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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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등장했다.

대표팀 감독 벤투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서울 이랜드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하나원큐 K리그2(2부) 30라운드 경기를 미디어석 앞편에 홀로 앉아 주의 깊게 관전했다.

두 팀 선수 중 벤투호에 가까운 선수로 서울 이랜드에서는 김인성,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는 김동준 골키퍼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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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파울루 벤투 감독이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 등장했다.

대표팀 감독 벤투는 19일 오후 6시 30분부터 시작된 서울 이랜드와 대전 하나 시티즌의 하나원큐 K리그2(2부) 30라운드 경기를 미디어석 앞편에 홀로 앉아 주의 깊게 관전했다.

이날 홈팀인 서울 이랜드는 6승 11무 11패 승점 29로 2부리그 10위에 올라있고, 원정팀 대전은 14승 6무 9패 승점 48로 3위에 위치해있다.

최근 벤투 감독은 한국 홈에서 이라크-레바논을 불러 들여 2022 FIFA(국제축구연맹)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 2연전을 치른 바 있다. 이 두 경기에서 한국은 1승 1무, 승점 4를 기록했다. 그러나 1득점 무실점으로 내용 면에서는 아쉬웠다.

그래서 앞으로 다가 올 중동 원정이 벤투호에는 더없이 중요할 수밖에 없다. 중동의 모래 바람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이미 지난 안산 그리너스-부천 FC 1995전 등 K리그2 경기가 열리는 경기장을 몇 차례 방문한 벤투다. 이를 두고 '대표팀에 차출할 만한 자원을 보려온 것이다', '일상적인 선수 점검 차 방문한 것이다' 등 시각이 갈린다.

벤투 감독은 스쿼드 변화 폭이 큰 지도자는 아니다. 80% 정도의 큰 틀을 잡아 놓고 나머지를 고려한다. 두 팀 선수 중 벤투호에 가까운 선수로 서울 이랜드에서는 김인성, 대전 하나 시티즌에서는 김동준 골키퍼 등이 있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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