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승' 안익수 감독 "아직 부족해..완성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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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임 후 2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아직은 부족하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안 감독은 "서울이라는 팀이 한국 축구에 전할 스토리가 만들어져야 한다. 아직은 부족하다. 좀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완성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냉정하게 팀을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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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안영준 기자 = 부임 후 2경기 만에 승리를 따낸 안익수 FC서울 감독이 "아직은 부족하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며 스스로를 채찍질했다.
서울은 19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수원FC와의 하나원큐 K리그1 2021 30라운드에서 2-1로 이겼다.
안 감독은 "경기장에 입장하지는 못했지만 미디어를 통해 관심 가져주시고 응원해주신 팬들에게 감사하다"면서 "팬들의 응원과 성원이 좋은 방향으로 이끄는 요소로 작용할 것이다. 서울이 더 좋아지는 데 속도를 낼 수 있도록 많은 말씀을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서울은 이날 승리로 지긋지긋한 최하위에서 탈출했다. 물론 아직도 가야 할 길은 멀다.
안 감독도 이를 잘고 있었다. 안 감독은 "서울이라는 팀이 한국 축구에 전할 스토리가 만들어져야 한다. 아직은 부족하다. 좀 더 많은 노력을 통해 완성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을 해야 한다"며 냉정하게 팀을 평가했다.
서울은 이날 수비 라인을 올려 올 시즌 15골 기록 중인 수원FC의 스트라이커 라스를 효율적으로 봉쇄했다.
안인수 감독은 "특정 선수의 봉쇄를 목적으로 라인을 올리지는 않는다. 역동적 축구를 하기 위해 라인을 올렸다. 아직 완벽하지는 않지만 좀 더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이날 선제골을 넣은 조영욱은 안 감독이 U-20 대표팀 사령탑 시절 직접 뽑은 선수다.
안 감독은 "매사에 열정적이고 열심히 하는 선수다. 나이에 어울리지 않게 성숙된 마인드를 갖고 있다"고 칭찬한 뒤 "(김)진야와 (윤)종규도 내가 당시 선발했던 선수다. 그 선수들이 더 열심히 해서 팀 내에서 맡은 역할을 잘해주리라 믿고 있있다"고 어리선수들에게 힘을 실어줬다.
연패를 끊은 서울은 22일 오후 7시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그 기세를 이어가기 위해 도전한다.
안 감독은 "부상 선수가 많아 대체 자원이 부족한 건 사실"이라면서도 "우리 선수들이 좀 더 책임감을 갖고 극복해내리라 믿고 있다. 다음 경기에서도 지금의 기세가 계속 이어지도록 하겠다. 계속 지켜봐주시면 고맙겠다"고 의지를 드러냈다.
tr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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