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귀성객, 고향 방문해 전남 한 휴게소서 검사 2명 확진

전원 기자 입력 2021. 9. 19. 19:37 수정 2021. 9. 19.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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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지역에서 고향인 전남을 찾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모임과 만남을 자제하는 한편 타지역 방문 후 코로나19 검사 등을 권장하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추석 연휴를 맞아 부모님을 만나러 온 일가족 4명이 전남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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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거주지인 경기도 확진자로 분류
전남도, 모임 자제·타지역 방문시 검사 등 당부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직원들이 추석 명절을 맞아 19일 오후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고향을 찾은 귀성객들에게 손들어 인사를 하고 있다.(전남도 제공) 2021.9.19/뉴스1 © News1

(무안=뉴스1) 전원 기자 = 타지역에서 고향인 전남을 찾았다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방역당국은 코로나19 차단을 위해 모임과 만남을 자제하는 한편 타지역 방문 후 코로나19 검사 등을 권장하고 있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전날 추석 연휴를 맞아 부모님을 만나러 온 일가족 4명이 전남의 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다.

검사를 받은 이들은 부모님을 만났고, 이날 일가족 4명 중 2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전남도는 확진자의 실거주지인 경기도에 관련 내용을 통보하고 추가 접촉자를 파악하는 등 조치를 취하고 있다.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들은 경기도 확진자로 분류됐다. 질병청에서 휴게소 임시선별검사소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실거주지 기준으로 집계를 하기로 했기 때문이다.

이에 전남도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모임과 만남을 가급적 자제해줄 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특히 전남도는 연휴기간 감염 예방을 위해 Δ부득이 만남 시 시간 최소화 Δ마스크 상시 착용 Δ온라인 성묘(e하늘) 활용 등에 대한 도민, 귀성객의 적극적인 동참을 강조했다.

또 타지역을 방문하는 등의 경우 검사를 받아줄 것을 권고하고 나섰다.

전남도는 고속도로 하행선에 위치한 함평천지휴게소(서해안고속도로), 백양사휴게소(호남고속도로), 섬진강·보성녹차휴게소(남해고속도로) 등 4개 휴게소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하고 있다.

강영구 도 보건복지국장은 "백신 접종률이 높아지고 있고 이번 추석만 잘 넘긴다면 코로나19 상황이 많이 호전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연휴 나와 내 가족, 부모님의 안전을 위해 방문 전 임시선별검사소에서 검사를 받고, 가급적 만남·모임을 최소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19일 오후 6시 기준 전남지역 총 확진자수는 2885명이다. 백신접종자는 1차 접종기준 140만명으로 전도민 대비 접종률 81.6%다. 접종완료자는 96만명으로 접종률 55.8% 기록했다.

junw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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