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윤석열, 멤버들에 "현재 백수..형님이라고 불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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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총장이 출연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윤석열 전 총장의 집에 초대됐다.
이날 방송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집 구경을 시켜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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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집사부일체'에 출연해 친근한 모습을 보여줬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 윤석열 전 총장이 출연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은 윤석열 전 총장의 집에 초대됐다. 양세형은 괜히 말실수를 할까 봐 겁이 난다고 했다. 이승기는 "이 분은 과거 직장이 사회와 단절시키는 곳으로 보내버리던 곳이지 않느냐"고 말했다. 김동현은 전교회장 출신인 이승기만 믿는다고 했다. 이승기는 "전교회장이 무슨 상관이냐, 전교회장과 검찰총장은 너무 멀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윤석열 전 총장은 집 구경을 시켜줬다. 윤 전 총장은 방송을 위해 검사 시절 명패를 일부러 꺼내놨다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을 위한 식사를 준비했다. 윤석열 전 총장은 직접 김치찌개를 만들어주려고 미리 재료를 손질해놨다.
윤석열 전 총장은 "요리가 취미인데 정치를 시작한 이후로는 시간이 없다"고 말해 웃음을 줬다. 윤석열 전 총장은 불고기까지 만들었다. 재료를 넣는데 계량컵을 쓰지 않았다. 그는 "계량컵을 쓰면 맛이 없어진다"고 말했다. 멤버들은 동네 형님 같이 친근하게 말한다며 놀랐다. 그러자 윤석열 전 총장은 "형님이라고 불러라, 난 백수다"라고 말해 또 한 번 웃음을 줬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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