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태혁,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3연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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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태혁(32·수원시청)이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임태혁은 19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김기수(태안군청)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2019년부터 추석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월 설날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임태혁은 올해 2관왕을 달성하며 통산 19번째 꽃가마를 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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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임태혁(32·수원시청)이 추석장사씨름대회에서 3연패를 달성했다.
임태혁은 19일 충남 태안군 태안종합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위더스제약 2021 추석장사씨름대회 금강장사 결정전(5전3승제)에서 김기수(태안군청)를 3-1로 물리쳤다.
이로써 2019년부터 추석대회 3연패를 달성했다.
지난 2월 설날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한 임태혁은 올해 2관왕을 달성하며 통산 19번째 꽃가마를 탔다.
16강전에서 윤대호(동작구청)를 2-0으로 꺾은 임태혁은 8강전과 준결승에서도 각각 김광열(양평군청), 전도언(의성군청)을 상대로 단 1점도 내주지 않으며 승리했다.
결승 상대는 생애 두 번째 장사 타이틀에 도전하는 김기수였다.
임태혁은 첫 번째 판과 두 번째 판에서 들배지기와 잡채기로 상대를 쓰러뜨리며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이어진 세 번째 판에서 김기수의 뒤집기되치기에 당해 패했지만 네 번째 판에서 끌어치기를 성공해 우승을 확정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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