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 유희관 마침내 100승.. 통산 1,400이닝도 달성 '겹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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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왼손 투수 유희관이 마침내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이로써 유희관은 5월 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4개월여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시즌 3승(5패)과 함께 개인 통산 100승(67패)을 완성했다.
두산 양석환은 0-0인 4회초 2사 1, 2루에서 좌월 스리런 홈런을 친 데 이어 4-0으로 달아난 6회 좌중월 투런포로 연타석 대포를 그려 유희관의 100승 달성에 수훈갑 노릇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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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의 왼손 투수 유희관이 마침내 개인 통산 100승을 달성했다.
유희관은 19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방문경기에 선발 등판, 6이닝 무실점 쾌투로 팀의 6-0 승리를 이끌었다.
유희관은 2루타 3개 포함 안타를 6개 맞았으나 삼진 4개를 곁들여 한 점도 내주지 않고 지긋지긋한 아홉수에서 벗어났다. 이로써 유희관은 5월 9일 광주 KIA 타이거즈전 이후 4개월여 만에 승수를 추가하며 시즌 3승(5패)과 함께 개인 통산 100승(67패)을 완성했다.
역대 32번째로 통산 100승을 달성한 유희관은 35번째로 통산 투구이닝 1,400이닝도 돌파해 겹경사를 맞았다.
유희관은 시즌 2승째를 거둔 이래 5번의 등판에서 3패만을 당하다가 6번째 도전에서 열매를 맺었다.
3연승을 달린 두산은 키움에 승차 없이 승률에서 앞서 6위에서 5위로 올라섰다. 키움은 5연패를 당해 6위로 주저앉았다.
두산 양석환은 0-0인 4회초 2사 1, 2루에서 좌월 스리런 홈런을 친 데 이어 4-0으로 달아난 6회 좌중월 투런포로 연타석 대포를 그려 유희관의 100승 달성에 수훈갑 노릇을 했다.
강주형 기자 cubi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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