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11 현장] '최하위 탈출 노리는' 정정용 감독, "김인성에게 골 넣을 기회 올 것"

임기환 기자 2021. 9. 19.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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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필승의 각오를 전하면서 김인성의 활약에 주목할 것을 언급했다.

서울 이랜드는 19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1 30라운드에서 대전과 승점을 놓고 다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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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스트 일레븐=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

서울 이랜드 정정용 감독이 대전 하나 시티즌을 상대로 필승의 각오를 전하면서 김인성의 활약에 주목할 것을 언급했다.

서울 이랜드는 19일 오후 6시 30분 잠실 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원큐 K리그2(2부) 2021 30라운드에서 대전과 승점을 놓고 다툰다. 이 경기를 이겨야 서울 이랜드는 최하위 탈출의 희망이 보인다. 부천 FC 1995를 넘을 수 있기 때문이다.

이날 벤치에 앉지 못하는 정 감독은 "(선수 및 코치진과) 커뮤니케이션을 못하게 되어 답답하기는 하겠지만 리허설을 했다. 어차피 뛰는 건 선수들이다. 믿음을 갖고 준비했다"라며 대전전을 앞둔 각오를 밝혔다.

이어 그는 "우리한테는 한 경기 한 경기가 중요하다. 이길 수 있는 방법을 찾을 것이고 꼭 이기도록 하겠다"라며 대전전 승리를 염원했다.

그는 서울 이랜드로 이적해 22경기 8골 1도움으로 팀을 살리고 있는 김인성에게는 "특별히 동기 부여를 한 건 없다. 인성이가 잘해주고 있다. 오늘도 골을 넣을 수 있는 기회가 오지 않을까 싶다. 자신감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서울 이랜드가 이날 승리를 거머쥔다면 7승 11무 11패로 꼴찌 탈출을 도모해 볼 수 있게 된다.

글=임기환 기자(lkh3234@soccerbest11.co.kr)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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