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1주간 수도권 비중 77.8%, 7월 둘째주 후 최고"

조희형 joyhyeong@mbc.co.kr 2021. 9. 19.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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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비중이 전체의 80%에 달해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를 계기로 전국적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19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일주일 수도권 확진자 규모는 일평균 1천384명으로 나타났다"며 "확진자 비중은 77.8%로 7월 둘째주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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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제공: 연합뉴스

최근 일주일 동안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진자 비중이 전체의 80%에 달해 정부가 이번 추석 연휴를 계기로 전국적 확산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차장은 오늘(19일) 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일주일 수도권 확진자 규모는 일평균 1천384명으로 나타났다"며 "확진자 비중은 77.8%로 7월 둘째주 이후 최고치"라고 밝혔습니다.

전 2차장은 "이번 추석 연휴 기간 지난해 대비 약 3.5% 가량 이동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수도권 감염의 전국적 확산이 크게 우려되는 상황"이라며 "이동자제는 물론 모임 시간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한편, 코로나19 백신 접종 완료율이 오늘 0시 기준 43.1%로 집계된 가운데 전 2차장은 "10월부터 18세에서 49세 연령층의 2차 접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라며 "10월 말까지 전국민 70% 수준에 대한 접종 완료를 충분히 달성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조희형 기자 (joyhyeong@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society/article/6301827_3487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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