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이인복 호투+안치홍 결승타 앞세워 한화에 3-1승리

최민우 2021. 9. 19. 1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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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가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한화에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전에서 3-1로 이겼다.

선발 이인복이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 안치홍의 희생플라이와 9회 나승엽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리를 따낸 롯데다.

롯데 선발 이인복이 호투를 이어갔고, 한화 선발 닉 킹험 역시 6이닝 1실점으로 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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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안치홍. 광주|연합뉴스
[스포츠서울 | 최민우 기자] 롯데가 경기 후반 집중력을 발휘해 한화에 승리를 거뒀다.

롯데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한화 전에서 3-1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1승 57패 3무가 됐다. 선발 이인복이 5.2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고, 8회 안치홍의 희생플라이와 9회 나승엽의 밀어내기 볼넷으로 승리를 따낸 롯데다.

경기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을 보였다. 롯데 선발 이인복이 호투를 이어갔고, 한화 선발 닉 킹험 역시 6이닝 1실점으로 맞섰다. 하지만 이들이 내려간 뒤, 승부는 롯데 쪽으로 기울었다.

8회 손아섭과 신용수의 안타로 1사 1,3루 찬스를 만든 롯데는 안치홍의 우익수 희생 플라이로 1점을 리드했다. 9회에는 안중열의 안타, 추재현과 손아섭의 연속 볼넷으로 만루 찬스를 잡았고 나승엽이 풀카운트 접전 끝에 밀어내기 볼넷을 따내며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9회 김원중이 등판해 1점차 리드를 지켜내며, 롯데가 승리를 거뒀다.

한편 한화는 이날 타선의 침묵이 아쉬웠다. 최근 물오른 타격감을 과시했던 타선은 킹험을 돕지 못했다. 이날 패배로 한화의 시즌전적은 41승 66패 8무가 됐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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