野 대선주자, 이재명에 '대장동' 총공세 "특검 직접 요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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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특검을 직접 요구하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을 '국민의힘 게이트'라 우기며 상대당에 뒤집어씌우는 이 지사를 보니 이런 뻔뻔함이 오늘의 이재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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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대선주자들이 대장지구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경기지사에게 '특검을 직접 요구하라'며 공세에 나섰습니다.
홍준표 의원은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대장동 개발비리 사건을 '국민의힘 게이트'라 우기며 상대당에 뒤집어씌우는 이 지사를 보니 이런 뻔뻔함이 오늘의 이재명을 이끄는 원동력이 될 수 있었을 것"이라 비난했습니다.
원희룡 전 제주지사도 SNS 글에서 "야당 게이트라 주장하려면 국민의힘처럼 시원하게 국정조사나 특검을 직접 요구하라"며 "불응하는 쪽은 뭔가 켕기는 것이 있다고 국민께서 판단하실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최재형 전 감사원장은 "로펌 법인도 아닌데 최고의 법률가 다수를 고문으로 영입하는 데 집중했다면, 반드시 법률적 보완이 요구되는 사정과 이유가 있었을 것"이라며, "사건 중심에 이재명 지사가 있었다는 의혹을 지울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하태경 의원도 "대장동 게이트의 본질은 이재명 후보의 대국민 사기극"이라며 후보직을 사퇴하라고 맹비난했습니다.
김정인 기자 (tigerji@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1875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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