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난 2월 파인애플 이어 또 대만산 과일 수입 중단

김광수 기자 입력 2021. 9. 1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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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유해 생물 검출을 이유로 들어 대만산 일부 과일의 수입을 잠정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

19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대만에서 수입한 번여지와 렌우의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해관총서는 대만에서 수입한 번여지와 롄우에서 검역성 유해 생물이 나왔다고 밝히며 20일부터 수입 중단 조치를 시행한다.

앞서 중국 세관 당국은 지난 2월에도 대만산 파인애플에서 유해 생물이 검출됐다며 수입을 중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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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로 알려진 번여지와 '로즈 애플'로 불리는 렌우
[환구망 화면 캡처]
[서울경제]

중국이 유해 생물 검출을 이유로 들어 대만산 일부 과일의 수입을 잠정 중단하는 조치를 내렸다. 지난 2월 대만으로부터 파인애플 수입을 금지한 데 이어 7개월만이다.

19일 중국 관영 환구시보 등에 따르면 중국 세관 당국인 해관총서는 대만에서 수입한 번여지와 렌우의 수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번여지는 영어로 커스터드 애플, 슈가 애플로 불리며 우리나라에는 석가모니의 머리 모양을 닮아 석가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다. 렌우는 로즈 애플로 불린다.

해관총서는 대만에서 수입한 번여지와 롄우에서 검역성 유해 생물이 나왔다고 밝히며 20일부터 수입 중단 조치를 시행한다.

해관총서는 "각 세관에 번여지와 롄우 통관 접수 중단을 지시하고 관련 업체에 상황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환구시보는 지난해 대만에서 생산한 번여지 1만4,284톤 가운데 95%인 1만3,588톤, 롄우도 4,942t 가운데 97%인 4,792톤이 중국으로 팔렸다고 전했다.

앞서 중국 세관 당국은 지난 2월에도 대만산 파인애플에서 유해 생물이 검출됐다며 수입을 중단했다.

김광수 기자 bright@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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