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꾹 관장 주장 선거 공약 "윤은혜 이야기 하지 않을 것"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9. 19.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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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SBS 방송 캡처


‘런닝맨’ 유재석이 주장 선거 공약을 공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꾹 관장의 주장을 뽑기 위한 선거가 전파를 탔다.

이날 오늘의 레이스는 꾹 관장과 선수 9명은 다양한 대회에 출전에 상금을 많이 모으는 것이 목표다. 꾹 관장은 대회에 출전하나 상금은 얻을 수 없고 선수들이 자율적으로 상금 일부를 회비로 상납할 수 있다. 또한 꾹 관장은 원할 때마다 회원들 트레이닝이 가능하다.

꾹 관장 옆에는 있을 주장 선거를 시작했다. 꾹 관장은 “예능이니까 재미는 있어야 한다. 운동에 진심, 충성심이 있어야 한다”라고 조건을 걸었다.

가장 먼저 주장 공약 발표에 나선 유재석은 “나의 맹세. 제가 주장이 된다면 9만 원을 여러분께 나눠드리겠습니다. 둘째, 관원 모두가 스포츠형 머리로 하나 된 힘을 보여드리겠습니다. 서열 철폐로 막내가 우대되는 체육관이 되도록 하겠다. 넷째, 윤은혜 씨 이야기를 절대 하지 않겠습니다”라고 말해 김종국을 발끈하게 했다.

그는 “다섯째, 체육관 내 연애 금지. 여섯 번째 비타민 음료 제공 및 PPL에 적극적으로 유치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 SBS에서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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