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도 코로나 주의.. "의심되면 즉각 검사"

구하림 입력 2021. 9. 19.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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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확산세가 가라앉지 않는 분위기 속에 추석 연휴 코로나 감염에 대한 우려는 여전합니다.

연휴 기간에도 전국 곳곳에 선별진료소가 운영되고 있는 만큼, 의심이 되면 가까운 곳에 가서 검사받으시는 게 좋겠습니다.

구하림 기자입니다.

[기자]

서울역 앞에 있는 코로나 임시선별검사소입니다.

연휴지만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이곳 검사소를 찾는 시민들 발길이 계속 이어졌습니다.

<정희진 / 서울 마포구> "명절 앞두고 요즘 코로나 4단계이고 찝찝해서, 어디 가지 않지만, 집에서 안전하게 있고 싶어서 확인차 왔습니다. 주변을 위해서는 선제검사를 하는 게 필요할 것 같아요. 단계가 낮아질 때까지는 외출도 자제하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가족 간 모임이 잦은 추석 연휴, 기본적인 방역 수칙을 지키는 것은 물론이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즉각 검사받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는 확산세 속에 추가 감염 고리를 끊으려면 선제 검사가 신속히 이뤄져야 하기 때문입니다.

서울 시내 25개 보건소와 선별 진료소, 전국 의료기관과 응급실, 주요 지역 임시선별검사소는 연휴에도 정상 운영됩니다.

버스 터미널이나 휴게소 같은 대중교통 요충지에는 찾아가는 선별진료소도 설치됐습니다.

<전해철 / 행정안전부 장관> "진단검사 활성화를 위해 주요 버스터미널과 기차역 등 교통요충지 17곳에 임시선별검사소를 운영합니다."

방역 당국은 연휴 기간에도 사적 모임이나 외출은 되도록 자세하고,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가까운 코로나19 검사소에 가서 즉각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구하림입니다. (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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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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