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나귀 귀' 솔라, 주엽TV 합류..허재vs현주엽 싸움에 "찐으로 싸워" 당황

서유나 2021. 9. 19.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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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라가 허재, 현주엽의 싸움을 눈 앞에서 보고 당황했다.

이날 솔라는 주엽TV 멤버들 현주엽, 허재, 한기범과 함께 포항을 찾았다.

현주엽과 허재가 솔라를 앞에 두고 티격태격 유치한 싸움을 시작한 것.

솔라는 이에 주엽TV의 문제점은 "너무 싸우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나, 그 와중에도 현주엽과 허재는 다툼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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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솔라가 허재, 현주엽의 싸움을 눈 앞에서 보고 당황했다.

9월 19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이하 '당나귀 귀') 124회에서는 주엽TV에 합류한 솔라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솔라는 주엽TV 멤버들 현주엽, 허재, 한기범과 함께 포항을 찾았다. 이는 지역 경제 살리기 프로젝트의 일환. 솔라를 멤버로 모신 현주엽은 "우리끼리는 (포항 경제) 살리지 못한다. 어마어마한 분은 모셨다"고 자부했다.

하지만 정작 합류한 솔라는 이들의 분위기에 쉽게 적응하지 못했다. 현주엽과 허재가 솔라를 앞에 두고 티격태격 유치한 싸움을 시작한 것. 솔라는 이에 주엽TV의 문제점은 "너무 싸우는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으나, 그 와중에도 현주엽과 허재는 다툼을 이어갔다.

이는 VCR을 지켜보는 스페셜 MC 박은혜조차 "저희 쌍둥이들도 저렇게 유치하게 안 싸운다"고 기함할 정도. 김숙은 즉석에서 "싸우는 거냐 대화하는 거냐"고 진상을 물었고, 허재는 "마음에 안 드는 거다"라고 답했다. 반면 현주엽은 "저는 그냥 목소리가 큰 건데 허재 형이 기분 나쁜 줄 몰랐다"고 너스레 떨어 웃음케 했다.

이날 솔라는 음식 메뉴를 놓고도 싸우는 현주엽, 허재에 "실제로 보니 찐으로 싸우더라. 어떻게 해야하나 했다"고 토로, 웃음을 이어갔다. (사진=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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