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장동 관련 "1원이라도 부당이득 취했다면 후보 사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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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성남 대장지구 개발사업 당시 '화천대유'라는 업체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부정하거나 단 1원이라도 부당 이익을 취했다면 후보를 사퇴하고 공직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화천대유 등 일부 주주들이 지분에 비해 과도한 이득을 취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5년 당시 계산으로는 1,800억 정도 남는 걸로 예상됐는데 부동산값이 폭등해서 그분들의 이익이 늘어났다"며 "위험과 손익을 모두 넘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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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대선주자인 이재명 경기지사는 성남 대장지구 개발사업 당시 '화천대유'라는 업체에게 특혜를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부정하거나 단 1원이라도 부당 이익을 취했다면 후보를 사퇴하고 공직도 사퇴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지사는 오늘 광주MBC 주관으로 진행된 민주당 대선후보 호남권역 TV토론회에서 "특혜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이 사건을 정확하게 규정하면 토건세력들과 결합했던 당시 한나라당이 저에게 태클을 당했고, 제가 공공환수로 5,503억 이상을 성남시로 환수했다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 지사는 화천대유 등 일부 주주들이 지분에 비해 과도한 이득을 취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2015년 당시 계산으로는 1,800억 정도 남는 걸로 예상됐는데 부동산값이 폭등해서 그분들의 이익이 늘어났다"며 "위험과 손익을 모두 넘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임명현 기자 (epismel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politics/article/6301874_3486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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