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김종국, 송지효 '롤린'에 함박웃음 "기분 풀리네"
김한나 온라인기자 2021. 9. 19. 17:08
[스포츠경향]
‘런닝맨’ 김종국이 송지효 춤에 웃음 지었다.
19일 오후 방송된 SBS ‘런닝맨’에서는 송지효 ‘롤린’ 춤에 함박웃음을 보인 김종국의 모습이 포착됐다.
이날 체육관의 부흥을 꿈꾸던 호랑이 체육관 김종국 관장은 회원들을 기다렸다. 문을 연 전소민, 양세찬은 김종국과 마주치자 째려본다며 문을 닫아 웃음을 자아냈다.
다짜고짜 혼내는 김종국에 하하는 “아저씨는 누구세요?”, 양세찬은 “깡패예요 뭐예요?”라고 말해 손가락 호출을 당했다. 양세찬은 김종국의 지시 아래 스쾃을 벌칙을 받았다.
국가대표를 언급하는 김종국에 멤버들이 어리둥절했다. 이어 늦었다고 혼내는 김종국에 항의하던 지석진은 스쾃에 나섰으나 근력을 전혀 쓰지 않는 무동력 스쾃으로 폭소케 했다. 온라인 팬미팅에서 전소민-양세찬은 댄스 무대를 선보였고 두 사람은 환상 호흡으로 춤을 선보였다.
이어 ‘롤린’을 선보인 송지효에 김종국은 함박웃음을 보였다. 그 모습에 유재석은 “관장님이 귀여워 죽네 죽어”라고 폭로했다. 송지효는 “보고 싶어서 시켰구나?”라고 말했고 김종국은 “몸이 풀리는 건 모르겠는데 기분은 풀리네”라며 방긋 웃었다.
적당히 하라는 김종국에 유재석은 “난 봤어. 난 모르겠다 이제. 관장님 어금니까지 봤어”라며 입꼬리를 씰룩였다.
한편 SBS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만나볼 수 있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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