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당국 연예인 · 인플루언서 탈세 정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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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인기 여배우 판빙빙에 이어 정솽의 탈세 사건을 계기로 유명 연예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예고했습니다.
19일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전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연예계 세금 질서 확립과 업계의 발전을 위해 연예인 세금 관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세무 당국은 먼저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에 대한 세금 관리를 위해 연예인 소속 기업이나 개인 작업실이 규정에 따라 장부를 작성하고 납세 신고를 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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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인기 여배우 판빙빙에 이어 정솽의 탈세 사건을 계기로 유명 연예인에 대한 세무조사를 예고했습니다.
19일 인민망에 따르면 중국 국가세무총국은 전날 인터넷 홈페이지에 연예계 세금 질서 확립과 업계의 발전을 위해 연예인 세금 관리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관리 대상에는 연예인을 포함해 온라인 인플루언서를 지칭하는 '왕홍'도 포함됐습니다.
세무 당국은 먼저 유명 연예인과 인플루언서에 대한 세금 관리를 위해 연예인 소속 기업이나 개인 작업실이 규정에 따라 장부를 작성하고 납세 신고를 하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상황이 심각할 경우 법에 따라 엄중 처벌하겠다는 경고도 덧붙였습니다.
당국은 무작위로 검사 대상을 선정하고 인력을 파견해 조사하며 결과를 바로 공개하는 세무조사를 정기적으로 시행한다고도 밝혔습니다.
또 조사 기관 감독도 강화해 관계자의 부정행위가 드러나면 엄히 처벌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정혜경 기자choice@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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