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보어 희생플라이로 3연패 탈출..KIA에 4-3 승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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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가 3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전에서 4-3으로 이겼다.
4회 LG가 2사 1,2루 때 홍창기의 안타로 한 점을 앞서 갔으나, 5회 KIA도 1사 2,3루 때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팀은 득점하지 못했지만, 8회 1사 3루 때 침묵했던 LG 보어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렸고, 이날 결승타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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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KIA 전에서 4-3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시즌 전적 57승 46패 4무가 됐다. 선발 임찬규가 7이닝 5안타 2볼넷 6삼진 3실점(2자책점)으로 퀄리티스타트 플러스(선발 7이닝 3실점 이하 투구)를 기록하며 호투했지만, 팀 타선의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수확하진 못했다. 그러나 답답했던 타선은 8회 저스틴 보어의 희생 플라이로 균형을 무너뜨렸고, 고우석이 등판해 경기를 매조지었다.
경기 내내 LG와 KIA는 점수를 주고 받으며 팽팽하게 맞섰다. 1회 최형우의 투런포로 KIA가 기선 제압에 성공했다. 하지만 LG는 1회 홍창기가 2루타에 이어 김현수의 진루타, 서건창의 내야 땅볼 때 홈을 밟아 1점을 만회했고, 2회 문성주의 2루타에 이어 문보경의 1타점 적시타가 나와 동점을 만드는 데 성공했다.
4회 LG가 2사 1,2루 때 홍창기의 안타로 한 점을 앞서 갔으나, 5회 KIA도 1사 2,3루 때 최형우의 희생플라이로 다시 균형을 맞췄다.
이후 양팀은 득점하지 못했지만, 8회 1사 3루 때 침묵했던 LG 보어가 우익수 희생플라이를 때렸고, 이날 결승타가 됐다.
반면 KIA는 이날 패배로 시즌전적 41승 6무 60패가 됐다.
miru0424@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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