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철도공단, 평택~오송 2복선화 공사 본격 추진

성초롱 2021. 9. 19. 16:5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가철도공단은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5개 공구의 노반공사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계획을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은 국내 최초 400km/h급 초고속 열차가 운행되는 만큼, 기술력이 우수한 시공업체를 선정해 빠르고 안전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파이낸셜뉴스] 국가철도공단은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5개 공구의 노반공사 시공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계획을 공고했다고 19일 밝혔다.공단은 설계·시공입괄입찰 방식(Turn Key)으로 진행되는 5개 공구에 2조2897억원을 투입해 2022년 말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2023년 착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은 경부고속선(KTX)과 수서고속선(SRT)이 만나는 평택 분기점에서 오송역까지 고속철도 2복선 46.4km를 추가로 건설하는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400km/h급 고속열차 투입이 가능한 선로로 건설된다.

또 선로용량 확대(190회→380회/일)를 통해 고속열차 서비스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될 전망이다.

특히, 이번 공사는 전체 46.4km 중 34.0km가 대심도 터널로 시공되는 점을 감안해 천안아산역 지하와 비룡산 하부에 대피승강장, 안전구역 등 이용객 안전시설을 확보했으며, 사물인터넷(IoT)과 건설정보모델링(BIM) 등 스마트 건설기술을 도입해 고품질 시공과 체계적인 유지관리 시스템을 구현하고, 건설현장 안전사고 예방 등 국내 건설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확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한영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은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은 국내 최초 400km/h급 초고속 열차가 운행되는 만큼, 기술력이 우수한 시공업체를 선정해 빠르고 안전한 고속철도 서비스를 국민들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