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트롯' 톱6, 21일 신보 '감사' 음원발매

하경헌 기자 2021. 9. 19.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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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

TV조선 ‘미스터트롯’ 톱6의 메시지 영상. 사진 뉴에라프로젝트


‘미스터트롯’의 상위 톱6가 신보 ‘감사’를 오는 21일 발매한다.

19일 뉴에라프로젝트 측은 “미스터트롯 톱6가 오는 21일 기념앨범 ‘감사’의 음원을 발매하고, 28일부터 오프라인 앨범의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티저 영상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TV조선 ‘신청곡을 불러드립니다-사랑의 콜센타’ 마지막 촬영 현장에서 톱6가 서로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는 모습이 담겼다. 1년 6개월 동안 끈끈하고 돈독한 호흡을 선보였던 톱6는 멤버들을 향한 뭉클한 소감으로 눈길을 끌었다.

임영웅은 “톱6와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했고 우리는 평생 함께 할 거라 아쉬울 게 없다”고 말했다. 영탁 또한 “죽을 때까지 함께 할 형제들이다. 사랑한다”고 말했으며, 이찬원은 “앞으로 우리끼리 의지하고 도와가면서 우정 변치 않겠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정동원은 “음악적으로 많이 배운 것 같아 좋은 시간이었다. 행복하고 감사했다”고 말했으며, 장민호는 “2년이라는 시간이 너무 값졌다”고 에너지 있는 인사를 남겼다. 김희재는 “늘 함께 할 거고, 옆에 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별이라는 생각은 하지 않겠다”며 앞으로 이어질 이들의 우정을 기대하게 했다.

‘감사’는 그동안 톱6가 발표한 6개의 솔로 음원을 담아낸 앨범으로, 저마다의 표현방식을 통해 감사의 마음을 표현했다. 이들은 앞서 1년 6개월 동안 지속됐던 TV조선과의 계약을 종료하고 각자 새로운 출발을 예고했다.

톱6의 기념앨범 ‘감사’는 오는 21일 오후 6시 전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발매되며 28일부터 오프라인 앨범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

하경헌 기자 azimae@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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